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한걸)에서는 8월 2일, 연길 한성호텔에서 첫 공익라이브방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박권률(网红-律哥) 상무부회장이 직접 자사팀원들과 회원사 대표들을 이끌고 틱톡라이브방송에 참여, 회원사가 생산하는 고향의 특산품을 ‘따뜻한’ 가격에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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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이브방송은 협회가 회원기업 지원과 사회환원, 배움의 장을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도로 연변세진식품유한회사, 연변禾园특산품상점, 연변진룡식품, 한련 (연변)식품유한회사, 연변구수하술업우한회사, 룡정牧乐牧业유한회사, 연변아동식품유한회사, 연변달래향식품유한회사, 연변易心浓경제무역회사, 연변김부자유한회사, 연변유화원직업기능양성학교유한회사 12개 회원사의 제품인 막걸리, 낫또, 꿀, 꽃떡, 랭면, 김, 과줄, 고추장, 삼계탕, 청주, 명태, 소고기 등 연변지역과 조선족의 정서가 깃든 대표적인 특산품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였다. -라이브방송 현장을 찾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우) 회장-행사 취지를 밝히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김선자 상무부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이며 공농업무역분회 회장인 김선자는 "이번 첫 공익라이브방송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전국에 연변의 우수한 특산품과 조선족기업의 력량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컸다"며 "회원사의 판로 확대와 지역 명품 육성 나아가 연변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명태를 시식하고 있는 회원들들이번 라이브방송의 핵심가치를 ‘공익성'에 두고 회원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품질이 검증된 상품을 선별하고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暖心价로 제공했다.-박권률(网红-律哥)과 자사 팀원들 틱톡라이브방송에서 박권률(网红-律哥) 상무부회장은 '고향 특산품 추천가'로 변신, 각 제품의 특징과 전통제조방식 그리고 상품 뒤에 숨은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시청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참여한 회원사대표들도 번갈아가며 출연해 자사제품을 알리고 창업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연변조선족기업인들의 열정과 정성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처음으로 진행한 협회의 공익라이브방송은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대박성과'를 창출했다.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7시에 마무리, 9시간 동안에 50여만원에 달하는 판매액을 올렸다. 연변 특유의 맛과 정성을 담은 상품들이 전국 각지 소비자에게 소개되는 기회를 가졌을 뿐만아니라 협회의 혁신적인 사회공헌활동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는 평가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은 “오늘 협회에서는 첫 공익라이브방송을 성공에로 이끌었다. 박권률 상무부회장과 그 팀원들 그리고 참여한 회원사 대표들에게, 협회 회장단과 비서처의 열정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협회는 앞으로도 한정삼계탕, 해금포이불 등 회원사 제품을 라이브방송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며 “우리의 상품이 온라인을 타고 전국 나아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그날까지 회원사 제품홍보,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오늘날 디지털 시대에 라이브방송은 브랜드 홍보, 제품 판매 및 팀 상호작용의 중요한 채널로 부상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박권률 상무부회장은 틱톡에서 ‘律哥’로 널리 알려진 인터넷스타(왕훙)이자 연변세진식품유한회사 대표이다. 현재 30여만명의 틱톡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5시간~ 8시간씩 온라인 판매를 견지하면서 값진 노하우 공유에도 전혀 린색하지 않는 훌륭한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글 문야. 최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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