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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공농업무역분회 활기찬 첫 행보 

 

4월19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공농업무역분회에서 분회 조정 후 첫 행보를 시작했다. 협회 한걸 회장과 비서처 성원들이 요청을 받고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공농업무역분회 김선자 회장의 지휘하에 23명 회원들을 실은 차는 첫 탐방지인 석현진수남촌에 위치한 연변범서방비닐유한회사를 향했다. 

조광훈 리사장과 직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일행은 우선 회사를 참관했다. 기계의 동음소리, 생산라인마다에서 줄줄이 뽑아내리는 비닐 제품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직원들... 활기찬 생산 정경과 약동하는 기상을 보면서 회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40여년의 빛나는 력사를 자랑하는 연변범서방비닐유한회사는 수십차례 위기에도 끄떡없이 지속적으로 발전장대해왔다. 회사는 그동안 수천명의 취직문제를 해결해주었고 해마다 나라에 세금을 어김없이 납부하여 지방경제발전에 크나큰 공헌을 하여왔다. 조광훈 리사장은 요즘같은 관세전쟁에 대비해 위기를 대처 할 발빠른 대응책을 연구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한다. 

몇십년간 기업을 굳건히 지켜온 조광훈 리사장에게 존경의 박수와 응원을 보내면서 일행은 두번재 행선지인 산 좋고 공기 좋아 양성기지로 소문높은 도문시 위자구 강녕원(康宁院)을 찾았다. 산발을 타고 줄지어선 위풍당당한 전통가옥과 주위를 둘러싼 수려하고 아름다운 자연경치는 찾아온 회원들의 마음을 매혹시키기에는 넘 충분했다. 

자연경치를 한 껏 감상하고 회원들은 아담한 산 속 커피숍에 단란히 모여앉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 부회장인 김호의 사회로 시작된 교류회에서 우선 김선자 분회 회장이 이번 행사를 조직하게 된 목적과 희망사항을 말하면서 첫 스타트를 뗏다. 

이어서 조광훈 이사장의 특강이 있었다. 그는 "기업인은 우선 에누리 없이 나라의 법을 준수해야 하고 신용과 밈음을 생명선으로 간주해햐 한다. 좋을 때 꼭 위기가 온다는 것을 명기하고 항상 위기를 대처할 준비를 해야 한다. 리론에서 답을 찾고 행동과 실천에서 결과를 찾으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 등 40년간 뼈를 갈며 다져오고 익혀온, 책에선 찾아 볼 수 없는, 조광훈 리사장만이 터득한 기업 경영 노하우와 비결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마디마디가 귀감이 되는 특강은 젊은 회원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았다. 

계속하여 새회원과 로회원들이 회원사 소개와 제품 소개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연변진성상업무역유한회사 사장 전진성, 룡정초선생물공정유한회사 항목경리 채은실, 길림송원목축업유한회사 사장 최경희, 룡정시룡산성수실업유한회사연길분공사 사장 최영춘, 연변목락목업유한회사 사장 리재만, 왕청현마반산음용수유한회사 사장 윤은희 등 회원들이 회사와 본사 제품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그리고 가져온 제품을 직접 보고 시식하는 과정을 통해 료해를 깊게 하고 회원사의 제품을 호상 홍보해주고 구매해주는 것으로 부터 시작하여 합작과 공생을 이루자고 입을 모았다. 

진지한 교류를 마치고 조광훈 사장이 정성껏 안배해준 불고기 파티가 있었다. 철판우에서 지글지글 노랗게 구워지는 소고기, 돼지고기를 유기농 야채에 푸짐이 싸서 먹는 그 맛 또한 기가 막혔다. 후둑후둑 대지를 두드려 주는 비방울 소리는 불고기 파티와 찰떡 궁합을 이루면서 산속의 운치는 그야말로 가관이였고 분위기는 더 무르익어 갔다. 

술 한 잔에 마음을 나누고 고기 한점에 정을 나누면서 회장님, 사장님 호칭이 형님 동생으로 바뀌고 어색함은 가뭇없이 사라지니 어느새 돈독한 사이로 되였다. 더 보기좋은 광경은 서로의 제품을 구매해주느라 식사자리가 전시장이 되여버렸다. 최경희 사장이 제품 설명하려고 가져온 2500원가치 웅담분은 구매자가 타나났고 또 4천여원어치 예약을 받았다. 그야말로 짜투리 시간도 알차게 써가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식사 후 윤은희와 전진성 사장의 사회하에 즐거운 야유회가 시작되였다. 제기차기, 공 넘기기, 병아리소리 듣고 사람 찾기 등 유희는 회사일로 지친 몸을 추수리기에 너무나 재미나는 항목이였다. 간만에 웃고 떠들면서 즐기는 모습 마치도 동년의 개구쟁이들 같았다. 김선자 사장이 애터미 제품을 통크게 지원하여 기념품으로 발급했고 윤은희 사장이 기충천표 광천수표를 이긴 팀에게 선물로 주면서 즐거움은 배로 되였다. 

이번 행사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한걸 회장은 "오늘 조광훈 리사장님의 특강은 우리 기업인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보약과 다름없다. 우리는 조광훈 리사장님의 경영방식과 경영철학 원칙을 잘 배워야 한다. 적당한 기회에 젊은 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특강을 해줄 것을 정중히 부탁한다" 고 했다. 그리고 "공농업무역분회에서 이번 행사를 아주 주밀하게 잘 조직하였기에 참여한 회원들 모두가 즐거워 하고 교류와 소통을 통해 단합과 응집력을 제고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앞으로 분회마다 특색있는 행사들을 계획적으로 조직하도록 협회에서 물심량면으로 많은 지원을 하겠으니 회원들에게 유익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잘 조직하라고 지시했다. 

김선자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총화하면서 "처음하는 행사지만 모두들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아 예기한 목적에 도달했다. 앞으로 더 단합되고 활력있는 분회를 꾸려나가기 위해 공동히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회원들은 저마다 오늘은 많은 것을 배운 하루, 심신을 충전한 하루, 우의를 다진 값진 하루가 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 협회와 분회에서 조직하는 행사에 적극 참가하여 더 많은 회원들과 교류하면서 동반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심을 표했다. 

 

이번 행사에 통큰 지원을 해주신 조광훈 리사장님, 김선자 부회장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올린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아화 

2025년4월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