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은희커피관리유한회사"와 "언니오두막막걸리회사" 탐방 

4월11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한걸은 상무부회장 겸 비서장 리영록, 부회장 김선자 그리고 비서처 유관인원들과 함께 "연변은희커피관리유한회사"와 "언니오두막막걸리회사"를 방문했다.

일행은 먼저 김홍 사장이 운영하는 연변은희커피관리유한회사를 찾았다. 법인대표인 김홍은 회사 발전과 전망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였다. 

2022년 10월에 연변은희커피관리유한회사를 설립한 이래 김홍은 팀원들을 인솔하여 커피분야에 전념하고 커피산업의 다원화발전에 진력하여 C&C 라는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 그녀는 C&C 커피에 민족 문화와 젊은 트렌드를 융합시킨 동시에 고품질의 커피를 대중생활에 인입시키고 자주공급망을 구축하여 커피콩의 원천품질과 공급안정성을 통제하여 원가를 낮추고 매점운영을 원활하게 했다.  뿐만아니라 온 · 오프라인의 다원화된 경로를 빌어 브랜드 지명도와 영향력을 제고하였고 원두, 커피기구 등 소매품을 출시하여 브랜드가치를 확장하고 고품질의 원두 및 원료를 엄선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연변이 인기도시로 부상하면서 가맹점 수요가 많아지자 가맹점의 입지 선정, 인테리어, 교육, 운영 관리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가맹점이 쉽게 오픈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미 많은 점포를 성공적으로 개설하여 연변주 여러 지역을 망라하여 량호한 브랜드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고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소양이 높은 바리스타와 관리팀을 보유하여 제품의 품질과 운영효률을 보장하면서 젊은층을 핵심 고객으로 시대의 소비 흐름에 맞게 활력과 혁신으로 충만된 커피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총 20개의 C&C 커피 매장을 개설하였는데 지금 공사중인 개발구에 위치한 커피가공공장과 장식중인 커피점이 5월에 개업하면 자기 브랜드의 독특한 매력, 좋은 제품과 완벽한 운영 체계로 더 많은 소비자를 유치하고 브랜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면 커피항업의 전망은 밝다고 김홍 사장은 신심가득히 말했다. 

한걸 회장은 김홍의 창업용기와 시장흐름에 대한 파악 능력, 경영모식 그리고 젊음의 용기, 추진력,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하면서 부단히 변화발전하는 시장형세를 제때에 파악하고 시장정보에 귀를 기울이면서 회사를 온당하게 발전시키라고 응원해주었고 동행한 여러 선배들도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었다. 

일행은 다음 탐방지인 언니오두막막걸리회사를 방문했다. 널직하고 아담한 회사에서 젊은 직원들이 부서별로 나뉘여 각자의 일에 전념하고 있었다. 

일행은 회의실에서 회사를 료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희 사장은 2008년 해피윤 김밥카페를 오픈하면서 창업을 시작하였고 2015년 오두막막걸리프랜차이즈사업을 기점으로 2016년에 연길공항구에 연변에서 제일 처음으로 막걸리 공장을 세움으로서 막걸리 생산 공백을 메웠다. 그녀는 전통과 현대의 융합속에서 끊임없는 연구를 거쳐 새로운 것을 발전시킴으로서 부동한 맛의 막걸리를 제조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는데 지금까지 국내 100여개 도시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박은희 사장은 다년래 조선족전통음식에 대한 연구와 발전에 전력을 다했다. 그는 현지 음식 특색과 결합하여 전통 음식 문화의 혁신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음식 문화를 통해 지역 명함을 만들고 다민족이 융합된 지방 특색 음식 문화를 전승하고 고양했다.

그녀는 시대의 수요에 맞는 음식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업계 표준화 건설에도 적극 뛰어들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지방표준기술규정회의에 참여하여 각종 료식기업을 깊이있게 조사연구하고 길가의 작은 가게부터 대형체인점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식재료구매, 가공제작, 위생안전 등 일련의 표준을 제정하고 전반 업종의 품질과 신용을 제고시키는데 조력했다. 이와 동시에 음식과 관광, 문화의 심층적인 융합을 끊임없이 추진하여 업종의 부가가치와 영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10여년의 간고한 연구와 노력을 거쳐 회사는 전국 각지에 3000+음식브랜드를 공급하고 있는데 지금은 5개 직영점, 2개 공장에 총 130명 연구팀과 직원들을 둔 규모를 갖춘, 업계에서 승인하는 표준화 회사로 발전하였다.

연길시 인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박은희는 "막걸리무형전승인",  개혁개방 40주년 "길림성식당음식업돌출공헌인물",  2022년도 "3.8홍기수"  등 묵직한 영예를 안아왔고  2023년 제6차 주무형문화유산대표성항목에  그의 "조선족막걸리제조기예항목"이 오르는 벅찬 영광도 안아왔다. 

박은희는  "우리는 항상 시대와 함께 나아가고 시장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기업과 료식창업자 훈련을 적극 전개하고 료식훈련플랫폼과 공급망체계를 구축하여 연변음식을 홍보하고 당지 료식업의 지속 발전을 촉진하는데 공헌해야 한다"고 했다. 

방문단 일행은 우리민족 전통음식문화를 발전 계승해나감에 한 몫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는 박은희의 당찬 모습과 성숙되고 로련한 리더의 멋진 모습을 보면서 언니오두막막걸리회사의 무궁한 발전과 전통음식문화 발전에서의 코기러기 역할을 기대해본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아화 

2025년4월12일